가야지 가야지 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제 이 좋은 날씨는 이게 마지막이겠구나 싶어서 지난 주 주말에 다녀왔는데결과는 아주 대만족이다.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주차장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붐비는 날이었다.다른 날은 웨건이 있어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탔는데이 날은 리프트를 한 번 타보고자 표를 예매했다.아이 3명에 어른 2명하니 56,000원2회권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하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날이라 동물원 입구까지는 잘 기다려서 타고 갔는데입구부터 정상까지 갈아타는 과정에서 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서 내려올 때 타자고 하고 걸어 올라갔다. 아내와 경쟁하듯 찍은 얼룩말 사진처음 본 동물이 얼룩말이라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역시 사진은 아내가 잘 찍는다.나는 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