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22

사람이 많아도 만족스러운 가을 단풍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야지 가야지 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제 이 좋은 날씨는 이게 마지막이겠구나 싶어서 지난 주 주말에 다녀왔는데결과는 아주 대만족이다.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주차장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붐비는 날이었다.다른 날은 웨건이 있어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탔는데이 날은 리프트를 한 번 타보고자 표를 예매했다.아이 3명에 어른 2명하니 56,000원2회권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하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날이라 동물원 입구까지는 잘 기다려서 타고 갔는데입구부터 정상까지 갈아타는 과정에서 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서 내려올 때 타자고 하고 걸어 올라갔다. 아내와 경쟁하듯 찍은 얼룩말 사진처음 본 동물이 얼룩말이라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역시 사진은 아내가 잘 찍는다.나는 온전..

갑오징어제육 안주가 맛있는 당진 원당동 술집 동네 커피앤비어

근처 저녁 식사자리가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2차를 하기 위해 지난 번 갔던 곳을 갈까 하다가일행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동네커피앤비어술과 커피를 판다니 조합은 좋지만 전문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가 오는 날인데 우리는 분위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이 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과자  주차장이 넓어서 안쪽에 들어와 있으니 저 멀리 차가 지날 때 마다비에 젖은 도로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묵탕을 주문했는데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물론 맛도 좋았다.  갑오징어는 먹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갑오징어제육볶음을 맛보고얼마 전 또 방문해서 먹었다.  스피커가 따로 없어서 잔을 하나 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