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동 맛집 고소함과 매콤함 그리고 시원함이 있는 미소야 설빙 콜라보레이션
매탄동은 1동부터 4동까지 있어서 그 범위가 매우 넓지만,
내가 살고 있는 매탄3동이 영통구청과 삼성전기 등 수요가 많아
맛집이라던지 술집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 곳은 영통구청 바로 맞은편에 있는 미소야라는 프렌차이즈이다.
생전 갈 일이 없던 곳인데 어떻게 가게 되었다.
평소 이 곳을 지나다보면 점심에는 아이를 먹이기 위한 아이와 엄마,
그리고 저녁에는 식사를 하기 위한 학생들이 주 고객이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한 곳이고 지금 보니 벤토도 판매하고 있다.
로스카츠 모밀이라는 정말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했다.
로스까스가 아닌 로스카츠! 벤토도 벤또라고 하기도 하고 도시락이라고 하기도...
매운게 당기다던 홍선생은 매운 철판돈까츠를 주문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좋아하는가?
정말 많은 메뉴도 있고 생각보다 저렴한 메뉴도 많다.
뭐하는 식당이지...
주문한 로스까스과 냉모밀 세트가 나왔다.
양이 아쉽긴 하고 그냥저냥 그런 돈까스 맛이다.
매운걸 먹지도 못하는 홍선생은 주문하고 거의 못 먹었을거다.
아마 내가 다 먹었겠지...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 먹고 그 건물 2층에 있는 설빙에 방문했다.
연애 때에는 설빙 참 자주 갔는데...내가 빙수를 좋아해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 라는 문구와는 상반되게
손님이 참 없었다. 근데 여기 장사 잘 되는데 이 날 비가와서 그랬나?
치즈빙수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랑 치즈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치즈가루 뿌려져 있다.
자칫 잘못하면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난 이 빙수가 마음에 들어 자주 시켜 먹고는 했다.
비가 오는 바깥 풍경은 이러하다.
낮 시간 같지만 여름이라 저녁이다.
미소야는 수원매탄점, 설빙은 수원 매탄삼성점이다.
아, 다 쓰고 지도 찾다보니...여기 없어졌다. 미안.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9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67-7 중앙프라자
031-2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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