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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동탄 타운하우스 분식맛집 남문떡볶이

by 딸만"셋"104호 2024. 2. 3.

 


집 근처이기도 하고 아이들 유치원 근처라 오가면서 많이 본 남문떡볶이.
학창시절 내가 가던 그 남문떡볶이가 맞나 싶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수원 남문이라고 불리는 팔달문에 분식으로 유명한 집이 있는데
체인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떡볶이를 밀떡과 쌀떡을 취향대로 시킬 수 있는게 포인트이고
짜장떡볶이도 판매를 하지만 아이들이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튀김과 김밥, 라면도 은근 종류가 있어 신기했다.


단무지, 물, 오뎅국물은 셀프라고 한다.


떡볶이 맛은 괜찮았다.
추억의 멋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학창시절 먹던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 곳 로제떡볶이도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김밥도 주문했다.


돈까스김밥이었는데 맛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남문떡볶이의 전체적인 느낌은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다 정도이다.


음식은 평균 혹은 그 이상인데
기억에 매장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안에서 식사하기 별로였었다.


내가 요즘 주문해서 먹는 또는 포장해서 먹는 떡볶이보다
식당에서 바로 먹는 떡볶이가 좋아서 안에서 먹자고 제안했는데
매우 불편한 식사였다는게 기억에 남는다.


먹다보니 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이건 뭘까하고 주문한 치킨데리야끼볶음밥.
그냥 좀 부족하게 먹고 나갈껄 생각이 드는 메뉴였다.
맛의 조화는 생각안하고 소스만 범벅되어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