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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수원예쁜카페 호매실 까루테

by 딸만"셋"104호 2017. 10. 22.

수원예쁜카페 호매실 까루테





칠보산 근처로 이사를 간 친구.


그 친구네 동네에 놀러갔던 날이다.


생각보다 집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많았다.





이 날 방문했던 카페 까루테를 포함해 


Garage 14st cafe 와 포레스트 카페 등.


이미 그 일대에서 유명한 듯 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그 바로 뒤에 있는 칠보산 등산객이 많기에 


동네가 인적없는 듯 하지만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다. 


물론 카페 손님도 넘쳐나지. 주말이면 더더욱.







친구커플은 까루테 옆에 있는 포레스트 카페가 커피맛이 좋다고 하였으나 


우리는 새로 생겼다는 이 카페. 까루테를 방문해 보기로.





이제 막 생겨났는데도 수원예쁜카페, 


수원 분위기 좋은 카페를 검색하면 나올 정도이니 


더 궁금해서 말이지.





일단 매장은 깔끔하다.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분위기.








대리석테이블과 그냥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그래서 아마 그렇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여기 또한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시끌벅적.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그다지 넓지는 않아 왔다갔다 하기에 불편하다.


테이블 수도 많지 않고...


어느 카페를 가나 주말보다는 평일이 낫겠다 싶다.





커트러리를 포함해 그 외 식기도 판매중인 것 같은 까루테.


디피해놓은 모습과 매장 곳곳에서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베이커리류도 꽤 많은 편이다. 


케이크부터 컵케이크, 비스코티까지.








직접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사각 플라스틱 통에 하나하나 만드는 듯한 호매실 까루테의 케이크.





이제 막 생겨난 수원 예쁜카페라고 해서 찾았으니 


이런 빵도 한번 먹어봐야지.


레드벨벳과 헤이즐넛 휘낭시에도 주문!





직접 만드는건지 납품받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것저것 뭐가 많다.








호매실 까루테는 그냥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 스페셜티가 있었는데 


스페셜티는 조금 산미가 더 강하다고 해서 


그 원두의 신 맛을 좋아하는 나는 스페셜티로 주문.


홍선생은 아이스 바닐라라떼로 주문.





기대를 가득 안고 


주말 오후의 커피타임 즐기기!





를 하고 싶었으나 여기 케이크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초코(코코아)가 베이스인 레드벨벳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않고 그냥 빵에 


크림치즈도 진득한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전혀 그런 맛이 느껴지지 않고 묽었다.


헤이즐넛 휘낭시에도 실망. 


딱딱한건 둘째치고 그냥 빵.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는 그냥 단 빵.


커피도 누군가는 매일같이 찾아갈 수 있으나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냥 분위기만 좋은, 예쁜 카페 호매실 까루테.


주말이 아니고 평일에 가면 좀 더 조용하고 좋겠으나  


누군가가 나에게 카페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곳은 추천해주지 않겠다.



>>>절대 고의적인 글 아니고 


내 돈 주고 사먹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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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88번길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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