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에 처음 방문해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최근 이 곳이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력은 소머리곰탕과 순댓국밥, 누군가는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
오랜만에 들른 시간은 일처리를 하다 보니 늦은 점심을 먹게 됐는데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이후에 방문해보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곳이었다.
같이 간 일행들이 갈비탕은 평균 정도라고 하고
떡만둣국은 영 아니라고 했다.
곳곳에 축구 관련 뭐가 많이 붙어 있는데
아마도 이 곳 사장님 아들이 축구선수로 예측된다.
김치가 나오고 파가 엄청나게 나온다.
김치 맛이 괜찮았다.
순댓국은 좀 특이했다.
이게 바로 돼지의 쿰쿰한 냄새라는 것인가?
홍어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요상했다.
그래서 나는 배가 고팠지만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
내용물은 꽤 들어가 있다.
그 후에 방문했을 때에는 소머리곰탕을 주문했는데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 훨씬 괜찮았다.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사장님 혼자 홀을 감당하는게 신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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