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맛집 91

친절함이 좋아 또간집 닭장수후라이

나는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배달을 시켜도 날개 2조각 먹으면 끝일 정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즘 내 날개를 넘보는 둘째 때문에 날개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그래도 2차나 3차로 만만한게 치킨집이라 가끔 치킨집을 가고는 하는데당진 문예의전당 근처에서 먹으면 이 집을 가게 된다.바로 닭장수후라이드 당진문예의전당점인데 사장님도 그렇고 일하는 분도 엄청 친절한 곳이다.   이 날도 나는 치킨은 거의 먹지 않았지만그 친절함이 좋기도 하고 나는 치킨을 안 좋아해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 가게 되는 집이다.  항상 손님이 가득가득인데 이 날은 테이블이 비어 있네.기억에 이 날 당구를 치고 와서 10시 정도 됐나보다.  후라이드가 바삭하고 맛나게 생겼네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로 119충청남도 당진시 읍내..

안주와 밥이 있는 진짜 순대국밥 전문점 가마솥 순대국밥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 가마솥 순대국밥당진 기지시에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알고 보니 신터미널에도 있고 여기저기 있던 그 집이었다.그동안 다녔던 곳으로 볼 때 막 맛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곳인데새로 생긴 기념으로 가본 날이었다.  배우 김석훈이 강동역점에 방문했다는게 이렇게 홍보할 일인가  이 곳 시스템은 에스오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가 본 중 제일 좋은 기계였다.그 이유는 뒤에 나온다.  편백찜 정식도 판매하고 있었다.  처음 생겨서 엄청 깔끔했다.손님도 엄청 많았다.요새는 손님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처음보다는 줄었고 그래도 장사가 되는 편이다.  내가 위에서 언급한 제일 좋은 기계라는 것은 바로 이거다.바로 결제는 물론 영수증 출력이 된다. 그것도 테이블에서.가 아니고 출력을 누르면 ..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당진 기지시맛집 족발야시장

기지시 족발야시장은 힐스테이트 2차 후문에 위치하고 있다.족발야시장은 상암에서도 저렴하면서 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종종 찾고는 했는데어딜 가나 평타 이상은 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곳 같다.  대짜 4만원이라고 하면 막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물가에 나쁘지는 않은 가격같다.알콜셋트라고 안주위주로 나오는 것도 있고 회식세트도 있고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다.  특이한건 프리미엄주류라고 해서 일품진로와 화요25도 판다. 연태고량주도 있었네.  기본 상차림콩나물국을 보면 생각나는 집이 있다.바로 당진CGV 근처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인데 여기서 먹었던 콩나물국이 식당에서 주는 콩나물국 중 제일 인상 깊었다.  쟁반막국수 비쥬얼 좋네족발에는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막국수  잘 비벼서 족발 고기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가성비 좋은 기지시맛집 빅쭌부대찌개 당진시곡점

당진종합병원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식당자리가 하나 있다.예전부터 여기 있던 곳들이 자주 바뀌는 모습을 보았었고 얼마 전까지 코다리를 팔고 있었던,아니다 코다리 이후에 갈비탕인가 뭐 그런 식당도 있었는데 또 다시 없어지고 빅쭌부대찌개로 바뀌었었다.  빅쭌은 정말 오래 전에 다른 지역에서 가봤던 프렌차이즈인데 여기에도 있다니부대찌개는 1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다.  다른 사리들도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 넣으면 된다.  바닥 가운데 봉과 턱이 좀 의이하지만그런가보다 하고 식사를 한다.셀프코너에는 밥, 라면, 육수가 있는데라면사리는 오뚜기 농심 모두 갖다 놓은 것 같다.  기본찬은 어묵과, 단무지 그리고 배추김치가 있다.  만원짜리 3인분인데 엄청 푸짐해 보인다.  맛도 나쁘지 않았..

바다가 보이는 당진 왜목마을 오션뷰 맛집 황제 산더미 바지락칼국수

왜목마을에 바다가 보이는 황제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에 다녀왔다.이 곳은 원래 부대찌개를 팔던 곳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바지락 집으로 바뀌었고블로그 리뷰도 엄청나게 올라왔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그 전 부대찌개 때에도 자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여전히 넓은 실내에 바다가 보이는 뷰는 좋다고 본다.  동해바다와는 좀 다른 서해바다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는 것은 항상 좋다.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비빔대왕인가 그 분이 생각나게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들아마도 상호에 황제가 들어가서 컨셉을 그렇게 잡은게 아닌가 싶다.  처음에 내어준 김치전인가 뭐 그런거다.맛이 좋았다.  이건 맛보라고 가져다 주신 산딸기 막걸리였나뭐 그런건데 병이 참 특이하다.해외에서 구매했다고 하셨다.  드디어 메인인 칼국수 등장많이 들..

술안주로 좋은 당진 수청동 호반 맛집 인생극장쪽갈비

수청동 호반써밋 앞 인생극장 쪽갈비예전부터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근처 화룡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방문했다.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쪽갈비는 소금, 양념, 매운 세 종류가 있었고 우대갈비도 판매하고 있었다.사이드로 주먹밥이나 홍합탕도 있고 국물닭발과 닭목살구이도 있었다.초벌을 해줘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구마, 당근 보이고 달걀찜과 메추리알도 있었다.쪽갈비는 뼈를 아래에 두고 타게 두면 위 고기가 알맞게 익는다고 한다.우대갈비도 있는데 그냥저냥 괜찮다.뼈가 많은 메뉴다보니 메뉴판에 중량은 높은데 실제 먹을건 별로 없다.국물닭발 22,000원홍합탕 14,000원닭목살구이 18,000원이제보니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다.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세라는술말려 엄마가 운영하는 접대하기 좋은 당진 어울림참치 일식

6월에 다녀온 집이다.대덕동 먹자골목에 있는 어울림참치라는 곳인데 꽤 오래 되었고참치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이다.  내부는 룸으로 되어 있어서 손님을 모시고 오기 딱 좋다.사장님도 여기서 오래 장사를 하셔서 단골이 꽤 많은 편이다.  지난 번에 수청동 신터미널에 있는 수참치도 추천한 적이 있다.개인적으로 두 곳을 비교하라고 하면 나는 수참치가 구성이 좀 더 좋은 것 같다.  그렇다고 어울림이 많이 빠지는 곳은 아니다.가격대비 구성으로 봤을 때 수참치가 좋다는 것이지어울림도 나오는 참치나 회 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 알게 된 사실인데,유투버 중 세라는술말려라는 유투버가 있다고 한다.처음에는 당진이 주 무대였는데 이제 전국 여기저기를 다닌다고 하는데  그 유투버가 바로 여기..

병천에서 유명한 바로 그곳 당진 신상맛집 박순자 아우내순대

병천에서 유명한 박순자 아우내순대가 당진에 상륙! 했다가 아니고이건 당진본점이라고 하는데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당진 직영점 정도라면 이해가 되는데 본점이라니병천에 있는 곳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온 것인지 아니면 병천을 분점으로 두고 이 곳에 주인장이 새로 와서 차린건지  1940년부터 병천 박순자 아우내순대는 변함없는 맛을 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여기 육수는 보약이라고 3대를 이어왔다고 명품순대라고.병천에 아우내 구장터거리 고 정기순님, 소전거리 옴팡집, 골목집순대가 이어져 오늘날 박순자가 됐다고.  공중파 3사 여기저기 많이 나왔다.  순대국밥과 내장이 싫은 사람을 위한 순대수육국밥이 있다.얼큰하게 먹으렴 1천원으로 추가하면 된다.안주로는 모듬순대와 맛보기? 순대? 편육과 순대곱창전골이 있다.  기..

서비스 좋은 기지시 가성비 1등 맛집 여기가 대패세상 당진점

얼마 전 새로 오픈한 대세! 여기가 대패세상에 다녀왔다.생각해보니 냉삼겹살이나 대패가 정말 대세인지 여기저기 참 많고 장사도 잘된다.첫 주문은 500g부터 가능하고 추가주문은 200g부터 가능하다.100g당 단가가 매우 저렴하다.사장님 피셜 점심메뉴로 인기가 좋다는 김치찌개도 눈에 띈다.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에는 자리가 반정도 차 있었다.먹다보니 어느새 가득 차 있었다.셀프바가 있어서인지 첫 세팅은 단출하다. 막내인 내가 셀프바에서 개인 파채와 추가 쌈장 그리고 구워먹을 버섯 등을 가져오니 상이 가득찼다.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리가 특이하게 하림 라면사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 번 어디선가 동그란 대패를 먹고 냄새가 났던 적이 있어서오늘은 한입 삼겹살과 일반 대패를 섞어 주문했다.이게 아마도 대패 20..

당진 석문 무지개분식

간단히 분식이나 먹자고 석문 삼봉초등학교 앞에 있는 무지개분식에 다녀왔다.국수나 김밥 등 먹기 좋다고 들어본 곳이었다.요즘 잔치국수는 꽤 비싸졌다.대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곳이다.매장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다.중간에 새로 단장을 한 것 같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잔치국수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어묵탕도 하나 주문하고김치도 두 종류나 된다.김밥은 좀 이상했다.내가 아직 김밥을 말아본 적이 없지만 내가 해도 퀄리티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막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한 끼 먹기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