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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맛집30

다들 극찬하길래 먹어본 당진돈까스맛집 전주콩뿌리 지난 번 콩나물국밥집으로 소개한 우두동 맛집이다. 가끔 아침에 해장하러 가는 곳인데 돈까스가 맛있다는 말도 있고 또 누구는 비빔국수가 맛있다고도 하고 있다. 처음으로 저녁 시간에 방문해봤다. 매장은 깔끔하고 쾌적한 편이다.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콩나물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이 날은 국밥이 아니라 국수정식을 주문했더니 콩나물국을 조금 주신다. 곧 이어 국수정식이 나왔다. 국수정식은 비빔국수와 돈까스 조합이다. 일단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하고 후레쉬한 맛을 기대했는데 이건 살짝 느끼할 정도로 참기름인지 들기름인지가 많이 들어가 있고 면발도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극찬하던 돈까스는 좀 실망했다. 고기의 질이나 소스가 부족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맥주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돈까스와.. 2024. 3. 16.
직화낙지볶음과 연포탕 그리고 보쌈 당진찐맛집 오봉집 당진시청 근처에 식당이 점점 생기고 있다. 신축 아파트도 들어서고 최근에는 애슐리와 키즈카페도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봉집은 낙지요리 전문점이면서 메뉴 구성이 좋아 찾게 되는 곳이다. 첫 방문 이후 벌써 세 번은 방문했을 정도로 같이 가는 사람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이야기 하는 곳이다. 메뉴 중 얼큰낙지전골은 좀 덜 얼큰해서 아쉬웠는데 다른 메뉴들은 먹을만했다. 셀프바에 찬이 많다. 별건 아니지만 종류도 많고 쌈도 있어서 좋다. 밥하고 국도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는 곳이다. 요즘 어딜가나 이런 주문 시스템인데 말로 주문하는게 아직까지는 편할 때가 있다. 처음 세팅해주시는 반찬들. 이 곳 일하시는 분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참 친절하시다. 매생이연포탕이다. 연포탕은 언제나 시원하고 좋다. 보쌈이다.. 2024. 3. 14.
맛도 있고 전통도 있는 노포 당진순대곱창볶음맛집 이교야채순대 어제 저녁식사 메뉴를 고르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문 닫은 식당이 많았다. 그러다가 추천 받은 이교야채순대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이름이 이교라 이교다리 근처라 생각했는데 여긴 골목대장과 생선구이집이 있는 동네였다. 메뉴를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순대국밥과 특순대국밥이 있는데 이 곳 순댓국이 엄청 진하다고 들은 적은 있다. 그 외 내장탕도 있고 곱창순대볶음, 순대철판볶음, 곱창전골, 막창구이 등 안주가 있었다. 난 추가메뉴에 야채순대+당면순대가 접시순대인지 알고 한접시 달라고 했더니 저건 볶음 추가메뉴고 요즘 단가 때문에 별도 접시순대는 판매하지 않는다 하셨다. 매장 내부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기도 하고 손님들도 다양한 연령층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예전에는 방도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부터 홀에서만 영업하신다고 한다... 2024. 3. 12.
당진우렁쌈밥맛집 옛날우렁이식당 그리고 신터미널술집 어장관리 당진에서 우렁쌈밥으로 유명한 옛날우렁이식당은 신평면 본점부터 3호점까지 운영중이고 신터미널에 있는 곳이 2호점, 문예의전당 근처에 있는게 3호점이다. 그 중 우리는 3호점을 가끔 이용한다. 이 곳은 두 종류의 쌈장이 있고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 곳 쌈밥은 그냥 쌈장에 먹는게 맛있도 우렁쌈장은 밥에 비비면 그 향이 진해서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제육 양이 좀 적어서 추가 주문은 필수다. 손님도 없는데 직원들은 왜 분주한건지 모르겠으나 주문도 쉽지 않고 맛도 예전만 못해서 좀 아쉽기는 하다. 그리고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어장관리라는 술집은 옆 간판 기대이상과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터미널이 사람은 몰리는데 가게들이 대부분 아담하고 협소해서 인원이 좀만 있어도 2.. 2024. 3. 7.
당진시청 근처 당진수청동맛집 하리마우 숯불닭갈비 하리마우 숯불닭갈비는 원래 신터미널 상권에 있다가 시청 근처로 이전을 한 곳이다. 원래 매장보다 넓고 쾌적하며 닭이 초벌되어 나오는 시스템이나 시간도 더 좋아졌다. 닭갈비가 철판에 주는 것과 숯불에 굽는 닭갈비가 있는데 이 곳은 숯불에 굽는 닭갈비이다. 반찬과 쌈채소가 깔끔하게 나온다. 근데 그닥 손이 가는 반찬은 아니다. 카레가루와 양념장, 쌈장이 나오는데 저 양념장은 좀 매운 맛으로 기억한다. 소금닭갈비가 나왔다. 초벌이 되어 나오는 상태이다. 예전 위치에서는 추가하려고 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았는데 이전한 후에는 추가 주문도 금세 나온다. 화력이 좋아진건지 초벌을 덜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눈 앞에 빨리 나오니 다행이다. 양념닭갈비도 주문했다. 소금닭갈비와 양념닭갈비는 취향이 따라 즐기면 된.. 2024. 3. 7.
깔끔하고 양 많은 당진읍내동맛집 본가집 안동국밥 곰탕 당진 구시가지라고 할 수 있는 구터미널 로터리 부근에는 식당이 참 많은데 포크테이블이라는 돈까스 집이 있었던 자리에 본가집 안동국밥 곰탕이라는 식당이 생겼다. 인테리어나 소품은 돈까스 팔던 식당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 같았다. 이 곳에 왔을 때 국밥집이 왜 이러지 했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곳이 돈까스 집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넓고 깔끔한 매장에 들어서니 친절한 직원분이 맞아주셨다. 당진에서 이정도로 친절 서비스 교육이 되어 있는 집은 드물 것이다. 대표메뉴인 안동국밥과 안동곰탕과 더불어 소내장탕, 도가니탕, 갈비탕이 있었고 특이하게도 카레덮밥을 판매하는데 주문전화를 엿들어보니 카레만 4개 포장하는 손님도 있었다. 매장만큼이나 찬도 깔끔했다. 셀프코너에서는 기본 찬을 마음껏 자유..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