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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당진방문기 타카이텐 일일양 한양호횟집 미스타큐 대중식당 황금산가리비 포차865 상록식당

by 딸만"셋"104호 2024. 4. 9.

 


당진 출장 때 어느 날 저녁메뉴로 정한 텐동
우두동에 타카이텐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명이 식사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다들 절레절레

 


이 곳은 신터에 있는 일일양이라는 곳인데
내가 예전에도 상암에 있는 램스빌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을텐데
뭐 비슷한 시스템인데 이 곳이 훨씬 저렴하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4인이 방문해도 앉을 자리가 하나 정도고 실내가 협소하다.


여기는 한양호횟집이다.
이날은 누군가 물회를 이야기해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원래는 마섬포구인지 어디에 있었고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물회도 별로고 회도 별로였다.


여기 그 유명한 신터에 미스타큐라는 선술집이다.
안주들이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데 요즘 생기는 이자카야들과 비교해서 가격이 합리적이지 못하다.


이 곳은 요즘 유투버들이 다녀가서 화제가 된 대중식당이라는 곳이다.
외관을 보면 쓰러져가는 그런 건물에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시는데
식당이 아니고 정말 할머니집에서 먹는 밥 같다.
들어가서 김치찌개요 했더니 된장찌개 먹어 라고 하신다.
방으로 안내 받아 내가 직접 상다리를 펴고 앉으면 음식 준비를 하지 않고 이야기부터 시작하신다.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밥줄게 하시더니 주방으로 가시고 음식이 준비될 쯤
나는 자동으로 부엌에 가서 상을 들어 옮긴다.
밥을 먹을 때에도 옆에 앉아 이야기를 하신다.
정말 할머니 집밥 느낌. 맛은 간이 좀 세고 이 날은 두부가 신선하지 못했다.


여기는 시내랑은 좀 거리가 있는데 황금산 가리비이다.
상호는 여러 곳이 있는데 이 날은 늦은 시간이었는데 다 예약이 안되고
덕수여동생네 사장님만 손님을 기다려 준다고 하셔서 방문했다.
나는 원래 한경희가리비에 갔었는데 덕수여동생네 가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리비 맛이야 다 거기서 거기니까


이 곳은 예전에도 포스팅 한 포차865라는 곳이다.
맛이야 더 말 할 것도 없다.


특히 이 곳은 김치 맛이 아주 좋고 굴 제철일 때 방문하면 굴전도 기가 막히다.


이곳도 최근 올렸던 상록식당이다.
이 날은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다만, 안주하라고 주신 제육볶음은 너무 짜서 먹지 못할 정도였고
다른 테이블은 메인으로 주문했는데 못 먹으니 컴플레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