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왜목마을 동보성 글에서 언급했던 와룡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와룡은 후발주자인데 맛을 인정받아 사람이 엄청 많았던 곳이다.
근데 요즘은 손님이 확 줄었고 그 이유는 맛도 변했다지만
주문한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는 문제가 있다.
예전에는 서빙도 2~3명이서 빠르게 했고 주문한 음식도 잘 나왔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서빙하는 사람도 바뀌고 또 직원도 줄면서
예약을 하고 와도 1시간씩 기다리는 일이 생기면서 발길이 뜸해진 곳이다.
오늘은 짜장면이 당겨서 멀리 가기는 귀찮아서 이 곳에 왔는데
줄어든 손님 덕분인지 엄청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없는 손님치고는 또 기다려야 했다.
짜장면이 당겨서 방문했는데 입구에 굴짬뽕이 적혀 있어
오늘은 굴짬뽕을 먹기로 한다.
맛도 괜찮았고 사람도 없어 한적해서 좋았으나
잘되던 식당이 맛보다는 다른 이유로 갑자기 장사가 되지 않으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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