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이다.
릴스를 보다가 정말 간단해 보여서 저장해놓고 주말에 아내를 위해 만들어봤다.
소면에 쯔유, 청양고추, 그리고 물 만 있으면 끝난다.
나는 좀 더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깨도 준비했다.
내가 태어나서 채소를 이렇게 잘게 다진건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얼어있던 청양고추를 다져준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넣고 끓인다.
벌써 준비 끝인가?
뭘 더 할게 없었다.
끓는 물에 국수를 넣어 삶아준다.
끓어오르면 냉수를 넣어주면 좋다길래 따라해본다.
넘치지도 않고 국수도 더 맛있어 진다고 한다.
잘게 다진 청양고추에 쯔유를 부어준다.
이게 비율이 1:1이라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국수에서 물이 따라오기 때문에 감안해서 넣으라고도 하는데
난 먹어보니 쯔유가 너무 짜서 물을 좀 더 넣는걸 추천한다.
그럴싸해보이는 비쥬얼
국수를 양념에 적셔서 한입 딱 먹으면
얼마나 짜게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물을 더 넣고 다시 만들었는데 그래도 짜다.
초깔끔한 맛이라고 했는데 초짠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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