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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애슐리퀸즈 타임테라스 동탄점

애슐리참 오래전에 가보고 가지 않았던 곳인데 아이들이 6~9살이 되니 가끔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나는 워낙에 뷔페를 가면 1접시만 먹고도 배부르게 느껴지거나 좀 질리기도 해서2접시 이상은 잘 먹지 않는 곳이 바로 뷔페인데 아이들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기도 하고얘네가 대체 요즘 얼마나 먹는지 궁금해서 데리고 가보기도 한다.  가끔 퇴근하고 금요일 저녁이나 가게 되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5인가족이다보니 거의 매번 지정석처럼 앉는 곳이 정해진다.분명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면 자리가 정해져서 나오는데 인원이 있어서 인지 매번 같은 구역에 배정된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먹고 싶다는 것을 담아준다.요즘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아이들이 직접 담아 보게도 해준다.  ..

기지시 새로생긴 알탕맛집 당진대구뽈찜

동태탕을 먹으러 기지시에 있는 당진대구뽈찜이라는 곳에 방문했다.시내에 있는 동아리동태탕 3호점이라고 해서 당연히 동태탕이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메뉴를 확인해보니 알탕과 내장탕만 있었다.그래서 알탕을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봤다.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깔끔했다.  반찬도 깔끔했고 맛이 좋았다.  알탕이 나왔다.알탕을 밥으로 먹기는 또 처음이다.  동아리동태탕보다 더 찐한 것 같은 이 국물그리고 얼큰함이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이었다. 맛이 좋은 것을 맛 보니 다른 메뉴도 궁금해져서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한다.매콤 칼칼 얼큰하게 뜨끈하게 한 끼 하려거든 이 곳 알탕 추천한다.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틀모시로 713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47-18041-352-7412

2024년 09월 동네에서 먹은 것들

동탄 나루마을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이가네부대찌개? 굴세상?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예전에 굴국밥도 먹었었는데 지금은 제철이 아닌 것 같으니부대찌개를 먹기로 한다.아이들 학원에 들여보내놓고 잠시 짬을 내서 먹기 좋은 식당이다.  이건 동탄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오라잇피자.우리가 가끔 먹는 피자인데 맛은 좋은 편이다.  아내 심부름으로 동탄역 하얀풍차에서 빵사오기막내 데리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고 하얀풍차에서 빵 샀다.하얀풍차는 내가 한참 어릴 때 자주 지나다니는 동네에 있던 빵집인데 이렇게나 유명해지다니.게다가 최근 티몬인데 위메프인지 거기 사건으로 더 유명해졌다.  여긴 새우살맛집뚝배기 음식도 맛이 좋다.송이버섯도 맛있게 구워먹기  아빠 어디 갈건데 같이 갈사람? 하면 항상 손드는 막내이번에는 동네 우지커..

당진 또간집 석문면 왜목마을 특집[천등산식당, 동보성, 오두막, 참새방앗간]

당진 석문면 왜목마을은 평소에는 발전소 근로자로 식당들이 성업하고주말에는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곳들이 있다.관광으로 오는 사람들은 이 곳 정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경험도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 곳에서 최근 몇 년을 장기 출장으로 지내고 있는 김에 몇 군데 소개하려고 한다.지금 남아있는 사진이 4곳 밖에 없어서 추가 소개하고 싶은 식당, 고향식당 같은 곳을 소개하지 못하지만이미 내 블로그에 글이 많이 남아 있기에 생략하기로 한다. 천등산식당은 분식이 당길 때 가기 좋은 곳이었다.그래서 원래는 아침에 김밥이나 라면 등을 먹기 위해 방문하던 곳이었는데언젠가부터 이 곳 사장님의 손맛과 그 정이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특히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는 냉면이나 비빔국..

2024년 10월 일상 먹부림 정리

인터넷에서 비빔면 최강자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문해봤다.워낙 오뚜기를 좋아하지만 비빔면이라는 라면 자체를 안 좋아해서 시도하지 않고 있었는데우연히 쿠팡을 보다가 눈에 띄길래 주문을 해봤다.다른 비빔면에 비해 좀 덜 자극적이고 내용물도 많아 맛은 좋았다.다만, 건더기도 많고 하다보니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릴 때 마치 음식물 쓰레기 같은 비쥬얼이 나와비위가 약한 나에게는 좀...그래도 맛은 다른 비빔면에 비해 좋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동봉된 기름의 힘이 아닐까 싶다.  아내가 얼마 전 편의점에 다녀오더니 처음보는 컵라면 몇 가지를 집어왔다.마슐랭? 마라샹궈 맛인데 뭐 나쁘지 않았다.  열광라볶이는 매운 맛의 컵라면이다.  아내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회 뜨러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포장이 ..

물회 맛집 찾아 멀리 떠난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녀풍 본점

며칠 전부터 물회가 먹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방문한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녀풍내가 물회 먹으러 여기까지 올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그래도 예전에 고참에게 들어서 기억하고 있던 터라먹고 싶다는 메뉴가 있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원래는 전날 활주로 수산에서 포장을 하러 갔었는데 해물 손질할 시간이 없어서 못 판다고 했다.  메뉴는 물회와 전복죽 그리고 해물파전이 있다.물회는 1인분부터 4인분 정도 양이 되는 메뉴로 판매하고 있었다.  낙지가 없어서 다른 생선으로 보충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게 오징어였나보다.  내부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 바로 주문을 했다.황제물회(소)..

2024년 09월 일상 먹부림 정리

9월 어느 밤아내가 내 동생에게 맛있는 치킨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문한 BHC 쏘마치  그리고 분모자 로제떡볶이가 있어서 같이 주문했더니이런 제품이 오네로제 맛이 내 스타일이다. 고추장 냄새나는.아내는 별로라고 함.  이건 트레이더스 장보러 갔다가 앞에서 먹은 피자아내가 주문하라고 해서 내가 막 골랐는데평소 아내가 리코타를 좋아하는거 같아서 피자도 리코타페퍼로니피자로 주문  그리고 파스타도 아내가 좋아하는 리코타가 들어간 리코타명란파스타둘다 리코타로 시켜서 느끼게 죽겠다고 함.  하. 사면서 수육 만들 생각에 미리 뿌듯했었는데누린내가 날 줄이야  칠리새우 좋아하는 아내가 사본 오뚜기 칠리새우평소 오뚜기 브랜드를 내가 추천했던거 같은데이건 정말 내가 먹어본 이런 제품 중 제일 별로였다.  짐빔과 레몬콜라 넣..

당진 또간집 스페셜 추천 술집(수청동, 우두동, 기지시 1곳씩)

당진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을 딱 3곳 추천해보려 한다.여기가 베스트는 아니지만 수청동, 우두동, 기지시에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이다.  먼저 수청동호반2차 앞 내 블로그에도 참 많이 올라온 곳 바로 분식과포차이다.네이버에도 나오지 않아 위 전화번호나 예전 내 글 지도를 보면 찾을 수 있다.이 곳은 대부분 메뉴가 맛이 좋고 대하처럼 해산물도 취급하고 있어서 항상 인기가 좋은 곳이다.  이날은 지난 번 방문 때 먹지 못한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 방문했었다.그리고 이전 내 글에서 극찬했던 짜파게티까지 먹기 위해서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이 좋은 닭볶음탕은 단연 최고의 인기 메뉴이다.자칫 늦으면 이미 모든 물량이 팔릴 정도그래서 우리는 전화로 닭볶음탕의 유무를 파악하고 방문했었다.  일반적인 짜파게티 같..

동탄 배달맛집 60계치킨 크랑이, 굽네치킨 치피세트 칠구곱창 양념구이막창 야채곱창

7월 초 먹었던 크랑이치킨이다.원래 60계에서 판매하던 크크크치킨과 호랑이치킨의 조합우리도 60계에서 호랑이치킨이 참 괜찮다 생각했었기 때문에 기대하고 주문!  조화롭게 잘 만들었다.크크크의 바삭함과 호랑이치킨의 맛  이건 굽네치킨&피자에서 주문한 치킨 피자 세트이다.  피자는 트리플포테이토피자로 주문했고  치킨은 치즈바사삭 콤보로 주문했다.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했던거라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끔 곱창이나 막창을 먹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열심히 검색하던 중,배달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칠구곱창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다.  양념구이막창은 배달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식감이 너무 질겨졌기 떄문이다. 매장에서 직접 먹었다면 훨 나았을 맛이다.  야채곱창도 나쁘지 않았다.나는 곱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냉동실 쟁여두기 좋은 쟁여템 석관동떡볶이

석관동떡볶이우리집 냉동실에서 본 지 3년은 된 것 같다.참 많은 냉동떡볶이 실패를 겪다가 만난 석관동떡볶이  이게 정답이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아직까지 이 정도 되는 떡볶이는 못 만나봤다 정도  내가 만들기에도 매우 쉽다.그냥 대충 해동해서 물하고 다 넣고 끓이면 끝  떡, 황금비율소스, 떡이 전부다.  떡은 찬물에 해동  어묵 넣고  소스도 넣고  떡도 넣고  파도 좀 넣고  깻잎도 올리고  막걸리랑 캬저 막푸치노는 한 때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만들어 먹었다고 해서 유명해진 건데꿀하고 계피가루였나? 뭐 그런건데 그냥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