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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 무지개분식

간단히 분식이나 먹자고 석문 삼봉초등학교 앞에 있는 무지개분식에 다녀왔다.국수나 김밥 등 먹기 좋다고 들어본 곳이었다.요즘 잔치국수는 꽤 비싸졌다.대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곳이다.매장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다.중간에 새로 단장을 한 것 같지만 세월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잔치국수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어묵탕도 하나 주문하고김치도 두 종류나 된다.김밥은 좀 이상했다.내가 아직 김밥을 말아본 적이 없지만 내가 해도 퀄리티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막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한 끼 먹기 나쁘지 않았다.

당진 술집 밀회관, 깡통집, 준코

회의가 끝나고 저녁겸 한잔하러 수청동 당진시청 근처 밀회관에 갔다.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보통 2차로 오는 곳이라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태블릿 주문 메뉴에 없는 것들도 좀 있다.벽에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주문가지탕수보통 가지를 튀기면 맛이 좋은데 이건 뭐지메뉴에 추천이나 베스트 같은 표시가 없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콘치즈불닭예전에는 플래터 먹었는데 다른걸 시켜보니 맛이 좀 그랬다.다른 팀과 합류하기 위해 깡통집으로 갔다.역시나 깡통집 고기는 맛이 괜찮다.삼겹살을 먹다가 주먹고기를 주문했는데 주먹고기는 목살이었다.그리고 또 다른팀과 합류해서 준코 방문빙수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미국산 소갈비가 맛있는 당진 신터미널 갈맥상통 내돈내산 재방문

4월이었나? 방문하고 이번에 모임을 할 일이 있어서 또 방문한 갈맥상통지난 번 방문 때 서비스 면에서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고민없이 이 곳을 택했다.맛도 좋고 친절해서인지 항상 가득가득하다.지난 번에도 적었는데 근처 오비캠프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다.웨이팅에 대한 보상도 확실하다.시간별로 소주나 냉면 그리고 육회와 갈비도 보상으로 내어준다고 한다.메뉴는 다양하지는 않다. 양념마늘갈빗살과 꽃갈비, 황제 생갈빗살 그리고 LA갈비불 조절은 높이로 한다.일반 장류와 간단한 무침 반찬이다.서비스로 주는 쥔장의정 소시지이게 꽃갈비 800g이다.살코기 800g 아니라 자칫 왜 배가 부르지 않은지 생각할 수 있다.뼈 무게를 감안해야 한다.마늘이 올라간 마늘양념갈빗살달달해서 잘 먹힌다.먹음직스럽게 잘 구워 먹는다.그래도 ..

동탄 간단한 한끼하기 좋은 멸치국수와 돈까스 다정면가

경기대로 1번국도는 예전에는 참 잘 다녔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갈 일이 많지 않게 된 그런 길이다.그러다가도 어쩌다 한 번 지나다 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간판이 있었는데 바로 이 곳 다정면가이다.음식점 이름은 다정면가인데 멸치국수와 돈까스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궁금하던 참이었는데아이들이 시원한 국수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아이들이 말한 시원한 국수는 초계국수나 냉면이 아닌 냉모밀 혹은 판모밀인 것을 알지만그래도 내가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라 방문하게 됐다.  셀프바도 있네  이 곳 멸치국수는 훌륭하다.최근 먹었던 그 어느 멸치국수보다도 맛이 좋았다.다른 국수는 살짝 애매하기도 했는데 멸치국수는 참 좋았다.  초계국수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였는데최근에는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찾지 못..

능동 쌀국수 맛집 창앤호아마이 내돈내산 재방문

지난 번 방문하고 마음에 들었던 곳을 다시 방문했다.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갔다.지난 번에는 모닝글로리, 팟타이, 셋트모듬, 창 스페셜 쌀국수를 먹었었다.분명 그때도 아내와 방문했고 이번에도 같은데 왜 저리 많이 먹었었지?기본 식기류와 소스분짜메뉴는 새로 나왔나보다.메뉴에는 없는데 벽에 맛있기 먹는법이 적혀있다.식사는 1인 1주문, 고수와 숙주는 천원, 셀프코너가 있다.모든메뉴 포장가능경기도 화성시 여울로 138031-222-0990팟씨유 새우를 고른 아내아내는 건강검진을 받고 오기도 했고 나는 밥도 먹고 아내 건강검진 데리러 갔다가거기서 나온 국수도 먹은 상태라 이미 배가 불러 있었다.뒤이어 나온 분짜난 배가 부른데 계속 먹고 있다.채소가 많아서인지 그닥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파장찌개로 유명한 서산 삼길포 집으로식당 본점

파장찌개라고 불리우는 음식이 있다.이전에도 소개했었는데 아나고탕, 아나고조림, 아나고찌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서산 삼길포항에 있는 집으로식당은 딱 파장찌개인데파김치와 장어가 들어간 맛이 아주 일품이다.나는 개인적으로 석문 마섬포구에 있는 파도횟집 아나고탕, 아나고조림을 좋아하는데파도횟집은 매운탕 느낌이라고 하면 여기는 딱 파김치 넣은 찌개 느낌이다.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다.보통 미리 예약을 했는데 이 날은 갑작스레 예약해서인지 처음으로 2층으로 안내 받았다.근데 2층도 나름 괜찮았다.조용히 우리끼리 식사하기에는 좋았는데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느낌은 있었다.밥을 안줘서 직접 내려가서 가져오는 등일단 처음 나와서 살짝 끓이다가한명씩 퍼 가고 그 후에 수제비를 넣고 더 끓여주면 된다.처음에..

가족모임 회식하기에 딱인 깔끔한 맛이 좋은 동탄중식맛집 백미헌

백미헌이라는 중식당이 북오산IC 근처에 생겼다.처음에는 그냥 아 새로 생겼구나 했는데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아이들이야 뭐 먹고 싶냐고 하면 단골메뉴로 나오는게 짜장면이니까기회되면 가봐야지 했었는데 최근 들어 거의 3~4번 다녀온 것 같다.일단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아서인데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한 편이다.그리고 명절에도 아버지가 여길 이야기 하셔서 맛이 괜찮은 곳은소문도 빨리 나는구나 생각했다.이날은 8월쯤이었는데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아내는 갑자기 쟁반짜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좋다좋아 하고 방문했다.아이들은 일단 짜장면을 2개 주문했다.엄청 달거나 한 맛이 아니고 딱 적당하게 맛나다.1인분에 7천원아내가 먹고 싶다던 쟁반짜장2인분 양이고 살짝 매콤했었다.해물쟁반짜장(2인) 2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스끼다시가 다양한 사랑막회포차

수청동에 막회포차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깻잎막회를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숭어부터 광어, 아나고, 방어 깻잎막회가 있고모둠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있었다.  광어, 대방어 등 굴도 파는 모양?안주로 오뎅탕, 동태탕, 두부김치, 제육볶음 등도 주문이 가능하다.방문했던 날에는 매운탕이 불가하다고 했다.  느낌내려고 바깥 포차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이미 손님이 많아서 자리를 골라 앉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비어있는 자리 중 바깥 자리를 택했다.  다양한 먹거리가 나온다. 조금 짠 맛이 강한 것도 있긴 했지만 푸짐하고 다양해서 좋았다.천사채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 뭔가 식감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 먹던 것과는 달랐다.같이 갔던 일행은 종류도 많고 맛도 좋다고 아주 좋아했다.  어묵탕을 하..

사람이 많아도 만족스러운 가을 단풍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야지 가야지 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드디어 다녀왔다.이제 이 좋은 날씨는 이게 마지막이겠구나 싶어서 지난 주 주말에 다녀왔는데결과는 아주 대만족이다.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주차장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붐비는 날이었다.다른 날은 웨건이 있어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탔는데이 날은 리프트를 한 번 타보고자 표를 예매했다.아이 3명에 어른 2명하니 56,000원2회권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하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날이라 동물원 입구까지는 잘 기다려서 타고 갔는데입구부터 정상까지 갈아타는 과정에서 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서 내려올 때 타자고 하고 걸어 올라갔다. 아내와 경쟁하듯 찍은 얼룩말 사진처음 본 동물이 얼룩말이라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역시 사진은 아내가 잘 찍는다.나는 온전..

갑오징어제육 안주가 맛있는 당진 원당동 술집 동네 커피앤비어

근처 저녁 식사자리가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2차를 하기 위해 지난 번 갔던 곳을 갈까 하다가일행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동네커피앤비어술과 커피를 판다니 조합은 좋지만 전문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가 오는 날인데 우리는 분위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이 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과자  주차장이 넓어서 안쪽에 들어와 있으니 저 멀리 차가 지날 때 마다비에 젖은 도로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묵탕을 주문했는데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물론 맛도 좋았다.  갑오징어는 먹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갑오징어제육볶음을 맛보고얼마 전 또 방문해서 먹었다.  스피커가 따로 없어서 잔을 하나 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