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남편의 요리 & 아빠의 요리 91

실패없는 단짠단짠 우엉조림 황금레시피

실패없는 단짠단짠 우엉조림 황금레시피 집반찬, 밑반찬, 아이들반찬을 만들다보면 정말...내가 무슨 식품영양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반찬의 종류의 한계가 오곤 한다. 맨날 해주는 반찬 또 하고 또 하고.... 그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는 반찬 중에 하나는 우엉조림! 우엉 조림은 실패할 확률도 낮은 맛보장 밑반찬! 단짠단짠해서 아이들도 잘 먹고 있으면 한 번 씩 김밥을 싸기도 너무 편해 자주 해놓는 반찬이다. 이번 우엉조림 레시피는 정확한 우엉의 그람수까지는 말하지 못하지만 우엉2대 기준인 것은 확실하다. 사실 나도 매번 2대를 개준으로 하는데 무게를 잴 때마다 그람수가 달라지곤 하거든. 일단 우엉 두 대를 감자칼로 다 깎아주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우엉을 깨끗하게 씻으면 된다고 감자칼로 깎으면 아깝다고 하..

마켓컬리 추천 인기상품 밀클레버 붕어빵으로 아기간식 해결!

마켓컬리 추천 인기상품 밀클레버 붕어빵으로 아기간식 해결 ! 분명 가을인 것 같은데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겨울. 곧 겨울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겨울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뭐??? 붕! 어! 빵! 나만 그런가... 울 아기들도 작년 겨울 처음으로 길가에서 만난 붕어빵 포장마차? 에서 판매했던 붕어빵을 먹고는 흥분하여 그 자리를 지나칠 때마다 사먹자고 노래를 불렀다. 작년 겨울 정말 붕어빵 엄~~~~청 먹었던 듯 하다. 애기들 셋 데리고 추운 겨울 나가기도 힘들고 하여 그냥 집에서 해먹이자 하고 붕어빵을 찾아봤는데 평소 자주 이용하던 마켓컬리에 붕어빵이 팔고 있더라. 밀클레버 붕어빵. 사려고 봤더니 다 품절..잉? 많이 유명한가봐.. 하면서 그날 밤 열한시 땡 치면서 바로 구매! 받아보고는 좀..

훈제오리요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채소볶음

훈제오리요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채소볶음 냉장고에 있으면 정말 든든한 식재료 중 하나는 바로 훈제오리고기. 요것 하나만 있으면 오늘 저녁은 뭐하지? 그런 걱정은 끝! 그래서 냉장고, 냉동실에 거의 항상 훈제오리가 있는데 이번에 코스트코 갔다가 할인을 하길래 코스트코 훈제오리를 사왔지! 사오자마자 바로 오늘의 메뉴 만들기 돌입! 훈제 오리는 그냥 구워서 머스타드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도 소비할 겸 훈제오리 채소볶음을 해보기로 했다. 훈제오리 1 팩 양파 1/4개, 당근 1/4개 양배추 1/6개, 브로콜리 조금 굴소스 1스푼 훈제오리는 오리고기를 훈제화하면서 무엇을 넣었을 지 모를 일이기에 나는 항상 이렇게 데쳐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데 데쳐 본 사람은 ..

미나리요리 - 봄 제철음식 미나리 삼겹살로 면역력 높이기 (미나리효능)

미나리요리 - 봄 제철음식 미나리 삼겹살로 면역력 높이기 (미나리효능) 봄이면 역시 봄동, 미나리, 냉이, 유채나물 등 제철 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 반찬 고민을 할 날이 없이 항상 잘 먹는다. 역시 제철음식들을 먹어주어야 면역력이 강해지지! 오늘은 봄에 정말 자주 먹고 제일 맛있게 먹는 음식! 미나리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나리는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 차태현 주연의 드라마 헬로고스트에서 차태현 엄마가 미나리가 간에 좋다며 김밥 쌀 때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는다고 한 대사가 기억에 남아 미나리만 보면 그 생각이 난다. 봄에 마음껏 즐기며 면역력도 높일 수 있는 미나리. 미나리..

감자요리 감자샐러드 만드는 법

감자요리 감자샐러드 만드는 법 이제 슬슬 햇감자가 나올 시기. 그 시기가 되면 친정엄마는 항상 감자를 한 박스씩 사다 주시는데.. 그 때는 감자 처리한다고 감자전 해먹고, 감자샐러드 해먹고...한참 바쁘다. 개중에 정말 감자를 한꺼번에 처리하되 맛있는 간식 쟁여둘 수 있는 메뉴! 바로 감자샐러드이다. 사실 감자샐러드는 먹을 때는 좋은데 하려고 하면 정말 손 많이 가는 음식. 그래도 또 있으면 그냥 퍼먹기에도 좋고 모닝빵이나 식빵 사이에 넣어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해먹기에도 좋고. 그래서 결국 또 하게 되는 음식이지. 감자샐러드는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한 번 하면 많이 해서 친정에도, 동생 집에도 퍼다 나르기 바쁘다. 그래서 이번에도 꽤 많은 양의 감자를 소비했지. 큰 감자 10개 (기준) 사과 반개..

초간단 게살볶음밥 만드는 법

초간단 게살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해서 자주 해먹게 되는 게살볶음밥. 엄밀히 말하자면 크래미 볶음밥이다. 요건 한 번 해 먹으면 아이들 줄 반찬 없을 때 한 끼 해 먹이기도 좋고 나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모두 다같이 식사해결하기에 넘나 좋은 것. 재료도 굉장히 간단하다. 사진은 2인 4,5세 아기들 분량이니.. 성인 2인분 정량을 따지자면... 크래미 4개, 닭알 2개, 대파 한 대 준비한 재료들을 크래미는 약간 깍둑썰기를 해두고 계란은 풀어주고 파는 송송썰어주고. 요리하기 전에 재료를 이렇게 준비해주면 요리하기 넘나리 편한 것. 후라이팬도 좋지만 나는 볶음류를 요리할 때 웍을 쓴다. 웍에 꽤 많은 정도의 기름을 넣고 계란을 투하. 스크램블을 만들어준다. 약간 튀기..

볶음우동 레시피 (feat. 생생우동)

볶음우동 레시피 (feat. 생생우동) 때는 바야흐로 8년...? 에서 10년?정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 해피투게더 시즌 몇 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예인들이 나와 사우나 토크를 하고 자기만의 야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정말 내 취향인데 쉬워보이기 까지 했던 메뉴가 있더랬다. 바로바로 생생우동을 이용한 다솜면! 씨스타의 다솜이 나와서 생생우동을 볶음 우동으로 만들어 먹는 메뉴였는데 난 그 메뉴를 보자마자 좀 더 맛있게 해먹어 보겠다고 응용을 해 만들었지. 생생우동만 가지고도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지만 나는 더...맛있으려고 돼지런을 떨어봤다. 계란 하나, 양배추 사각으로 썰어 한 주먹, 양파 1/4 슬라이스로 준비! 그리고 면은 한 번 데쳐준다 생생우동을 그냥 끓여도 알겠지만 물 위에 뜨..

마켓컬리 추천 크림치즈 3종 비교 (feat.파스키에 비스코트 포켓)

마켓컬리 추천 크림치즈 3종 비교 요즘 고노무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먹고, 집에서 놀고, 집에서 보고.. 애기들 셋을 얼집, 유치원도 안 보내다 보니 해먹이기가 벅찬데..그보다도 벅찬 것은 장보는 것. 요즘 다들 마트에 직접 장을 보러 가지 않아서인지 쓱배송이고 홈플러스고 다 최소 3일 배송이 꽉꽉 차서.. 차선책인 마켓컬리를 찾게 되었지. 컬리가 차선책인 이유는....채소고 과일이고 신선하긴 하지만...여기 비싸.. 글고 장보려고 이것저것 넣다보면 컬리는 꼭!!!!! 내 간식거리는 꼭 사... 이거시 바로 과소비 :) 분명 배송비 안 내려고 4만원 채우려고 시작한 것이 간식으로 채우다보면 4만원이 뭐야 10만원은 훌쩍.....나만 그런거 아니지?... 이번엔 주방 구석에 처박혀 꽤나..

김치볶음밥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김치볶음김밥

맛있는거 해준다니까 갑자기 김치볶음밥을 넣은 김밥을 해달라는 홍선생그건 또 무슨 조합인가 생각을 하다가 일단 시작해보기로 한다.결과는 꽤 잘 되었다고 스스로 평가하는데 김치의 맛이 전체 맛을 좌우하는거 같다. 특히 요즘 백종원을 무한 신뢰하는 나는 바로 백종원 레시피를 검색한다.파로 기름을 내가 위해 파도 썰어주고 베이컨도 넣으래서 냉동실에 있던베이컨도 슥슥 잘라준다.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고 손도 많이 가는 김치 썰기...잘게 썰다 보니 여러번 칼질을 해야 한다.그렇다고 칼질을 잘 하는 것도 아니라 여기서 시간을 한참 잡아먹은거 같다. 일단 잘 썰어 놓은 파로 기름을 내어준다.파기름을 내어주면 더 맛있다는데 그 차이를 아직 알 수는 없다. 어느 정도 파 향이 기름에 잘 들어간거 같으면썰어놓은 김치와 베..

오뚜기 진짬뽕과 농심 짜파게티의 만남 진짬게티

라면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짜파구리는 이미 많이 유명하고지금 진짬게티 이름을 잘못 지은건지 나오는게 없다.그대신 간짬게티라고 해서 간짬뽕 라면과 스파게티를 하는게 있는듯 하다.이 날은 왜 이렇게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대체 왜 이랬을까 싶지만사진이 남아있으니 분명 내가 한 짓일거고아마도 짜파게티와 진짬뽕이 있는걸 빨리 소진하고 싶었나보다. 물은 라면 두개니까 1리터를 받는다.출수 버튼을 누르고 냄비에 물이 담기길 기다린다.진짬게티가 누군가의 레시피가 아닌 정말 그냥 창작이었을까?아니면 인터넷을 보고 한 것일까?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게 짜파게티 면 같다.솔직히 난 라면도 잘 모르고 라면을 좋아하지도 않는다.결혼 전에는 라면을 한 해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했었고어지간하면 라면은 입에 대려고 하지 않..